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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박양우 장관, 게임산업 '공격적 진흥' 선언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11.13 19:33
  • 수정 2019.11.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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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게임산업 분야를 공격적으로 진흥하겠다고 역설했다. 박 장관은 축사화 시상사를 통해 거듭 게임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불합리한 규제를 철폐하고 적극적인 진흥책을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장관은 13일 개최된 2019 대한민국게임대상에 참가해 게임산업 진흥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 장관은 "우수한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이 즐겁고 행복한 여가를 보내는데 기여하는 한편 킬러 콘텐츠로서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부분에 감사한다"며 "게임창작자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이 생각하는 진흥책은 규제 혁신과 공격적인 투자다. 관련해 게임산업진흥법을 개정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특히 내년초에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중장기 플랜을 발표하면서 강력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그가 이처럼  게임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이유는 게임산업의 가치를 알아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게임산업을 두고 "해마다 9.8%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64억달러 수출을 거둬 수출 흑자 중 8.8%를 차지하는 고성장 수출산업"으로 보면서 가치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알렸다. 관련 성장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자 하는 셈이다.

박 장관은 "여관 부서와 업계 전문가, 관계자, 이용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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