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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oL 올스타전’ 선수선발 개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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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팬들을 위한 올해 마지막 이벤트인 ‘2019 LoL 올스타전’이 출전선수 선발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약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2019 LoL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우선 11월 21일 오전 1시까지 현재 활동 중인 선수 중 2019 시즌 프로 경기에 최소 5회 이상 출전한 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별 사이트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각 지역마다 최대 2명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해외 팬들의 투표에 대해서는 총 득표수의 20%만 반영하는 지역 간 가중치가 적용된다. 
투표 초반인 14일 오전 10시 기준, LCK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29.6%의 득표율을 얻고 있는 SKT T1 소속의 ‘페이커’ 이상혁이다. 2위는 같은 팀의 정글러인 ‘클리드’ 김태민이 13.9%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며, DRX의 ‘데프트’ 김혁규와 SKT T1의 ‘칸’ 김동하, ‘테디’ 박진성이 Top5에 이름을 올렸다. LPL에서는 올해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FPX의 ‘도인비’ 김태상과 ‘티안’ 가오텐량이 1,2위를 다투며, LEC에서도 롤드컵 준우승팀인 G2 e스포츠의 ‘캡스’ 라스무스 뷘터와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가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더불어 LCS에서는 팀 리퀴드의 ‘더블리프트’ 이량 피터 펭과 TSM의 ‘비역슨’ 소렌 비어그가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출처=2019 LoL 올스타전 투표 페이지
출처=2019 LoL 올스타전 투표 페이지

이를 바탕으로 올해 ‘LoL 올스타전’에는 최종적으로 소속팀이나 포지션 제한 없이 지역별 최다 득표자 2명이 올스타전 참가자격을 얻게 된다. 여기에 라이엇 게임즈가 선정한 인기 프로선수 6명과 각 지역의 LoL 공식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에 선정된 크리에이터, 신규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의 유명 인사들도 대회에 초청받는다. 
이들은 32인 선수 전원이 참가하는 개인전 ‘올스타 1대1 토너먼트’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으며, ‘5대5 소환사의 협곡’이나 ‘U.R.F. 모드’, ‘둘이서 한마음 모드’ 등 화려한 플레이와 색다른 챔피언 전략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들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이벤트에서는 최초로 ‘전략적 팀 전투 토너먼트’ 대회도 진행돼, 찬 바람이 부는 연말 전 세계 LoL 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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