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피플이 '지스타 2019' 현장에서 ‘파이브스타즈’를 공개하며 관람객과 소통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스카이피플은 지스타 2019 야외광장에 부스를 마련해 ‘파이브스타즈’의 시연과 코스프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카이피플은 지스타를 통해 블록체인게임 시장을 알리고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카이피플의 부스에는 블록체인게임을 즐기기 위한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직접 ‘파이브스타즈’를 즐기며 스탬프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파이브스타즈’는 이용자가 블록체인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 현장에서도 관람객들은 일반게임을 즐기듯 ‘파이브스타즈’의 시연을 이어갔다. 한 게임 속 캐릭터들을 그래도 구현한 듯한 코스프레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가위바위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스카이피플 박경재 대표는 ‘파이브스타즈’의 성공을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대표는 “‘파이브스타즈’는 모바일에 최적화 된 수집형 RPG로 이용자는 블록체인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블록체인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만큼, 어린아이에게 공부를 가르치듯 천천히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갈 것”이라고 밝힌 박 대표는 “향후 스테이킹(블록체인을 이용하기 위해 암호화폐 중 일부를 맡기는 것)을 이용한 공성전 콘텐츠 등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3세대 블록체인 트론(TRON)의 슈퍼대표로 경험을 쌓아온 스카이피플은 2020년 ‘파이브스타즈’를 카카오 클레이튼 비앱(BApp.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블록체인인 미네랄 허브를 출시하며 블록체인게임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