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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매수세 지속’ 룽투코리아 ↑, ‘외인·기관 동반 이탈’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14 17:20
  • 수정 2019.1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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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는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6.17%(340원) 상승한 5,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3,85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6,620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장이 지속됐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우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12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수물량을 확보 중이며, 당일 개인투자자의 ‘팔자’ 행보 전환에도 반등국면을 이어나갔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룽투코리아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억 원으로 상승했으나,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만큼 추가 반등여력 확보가 쉽지 않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15.56%(4,000원) 하락한 2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4,615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40주와 2,200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 보합세가 깨지며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13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며, 당일 기관마저 매도우위로 전환하면서 하락국면에 접어들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플레이위드가 ‘로한M’의 국내 흥행 성과로 2019년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성적표를 받아든 데다, 4분기 이연매출 반영도 예고되면서 재차 반등 가능성이 점쳐지는 분위기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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