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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콘솔에서도 질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1.15 17:56
  • 수정 2019.11.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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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대표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가 이제 콘솔 플랫폼에서도 그 질주를 이어간다. 넥슨은 지난 14일 저녁(현지시각)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엑스박스 팬 페스티벌 ‘X019’를 통해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공개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15년 동안 인기리에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이다. 현재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되고 있는 게임은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은 물론, HDR 기술을 탑재해 보다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엑스박스로 발매됨과 더불어 엑스박스 원 엑스에서 추가적인 품질 향상이 가능한 ‘엑스박스 원 엑스 인핸스드’ 타이틀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엑스박스 팬 페스티벌 ‘X019’ 무대에 올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처음 공개했다. 발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 총괄 박훈 디렉터와 북미, 유럽 서비스를 담당하는 넥슨아메리카 최덕수 PD가 무대에 올라 진행됐다. 게임을 공개한 넥슨은 상세정보를 공개함과 함께 국내 최초로 PC와 콘솔 간의 크로스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국내 ‘카트라이더’ e스포츠 선수 문호준과 박인수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이벤트 매치도 함께 진행됐다.
 

사진=넥슨 제공
사진=넥슨 제공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현재 글로벌 CBT 일정을 공개하고 테스터 모집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CBT는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시장에서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CBT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29일까지 넥슨닷컴에서 진행하고 있는 테스터 모집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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