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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리니지2M 기대감’ 엔씨소프트 ↑, ‘3분기 매출 감소’ 한빛소프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15 18:40
  • 수정 2019.11.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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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4.37%(23,000원) 상승한 54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9,95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82주와 12,89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신작 ‘리니지2M’ 출시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가 11월 27일 출시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은 70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모객하는 등 흥행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아울러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리니지2M’을 필두로 내년 ‘블레이드&소울 2’와 ‘아이온2’ 등 신작 모멘텀이 강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반면, 한빛소프트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9.76%(410원) 하락한 3,7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50,193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48,691주를 순매도하면서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3분기 실적발표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한빛소프트의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09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각각 5억 원과 18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신작 ‘도시어부M’이 안정적으로 서비스 중이며, ‘오디션’ I·P를 활용한 ‘퍼즐오디션’이나 스퀘어 에닉스와 공동 개발하는 ‘삼국지난무’ 등 신작 출시로 반등여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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