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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모바일 발표 풍성 ‘패스 오브 엑자일’ 엑자일콘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1.16 11:06
  • 수정 2019.11.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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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핵 앤 슬래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국내시각으로 금일 오전 6시 뉴질랜드 현지에서 ‘엑자일콘’ 행사를 개최, 오는 2020년에 진행될 신규 정보를 대거 공개했다. 이번 청사진 공개는 신규 리그, 신규 확장팩은 물론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 2’와 ‘패스 오브 엑자일 모바일’까지 깜짝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엑자일콘’은 게임을 개발안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소재를 두고 있는 뉴질랜드 현지에서 열리는 ‘패스 오브 엑자일’ 관련 오프라인 행사다. 행사는 오는 12월 업데이트를 예고한 대규모 확장팩 정보와 오는 2020년도 게임의 청사진을 공개하는 자리로 펼쳐졌으며, 카카오게임즈는 금일 오전 6시부터 당 행사를 한국어로 생중계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후속작과 모바일 버전까지 공개해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기존 서비스해오던 게임의 모든 확장팩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으며, 총 7장으로 이뤄진 신규 스토리 라인을 향상된 게임 엔진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신규 스킬 시스템, 전직 클래스 등이 대거 추가돼 기존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모험의 장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 방어구 및 무기 아이템들의 경우 또한 신규 캐릭터 모델과 애니메이션에 맞춰 재단장 했으며, 기존 대비 대대적인 향상 작업을 거쳤다. 개발진은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출시일은 현재 미정인 상태라 밝혔으며, 오는 2020년 하반기 혹은 2021년 베타 서비스 실시를 예고했다.
 

또한, ‘패스 오브 엑자일 모바일’의 경우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이며, 기존 ‘패스 오브 엑자일’의 모든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구축하고, 인게임 결제 모델의 경우 현금 결제가 게임 내 강함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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