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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34]주말 맞아 붐비는 지스타 현장 ‘활황’

  • 부산=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11.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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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의 클라이맥스인 주말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토요일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현장을 찾고 있다.
 

사진=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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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취재 결과 10시 기준 현장 발권 대기열은 안전통제선을 넘어 인도 구역까지 이어졌다. 10시에 현장 발권을 끝내고 나온 관람객은 약 1시간 가량의 대기시간이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보안요원에 따르면, 이미 새벽 6시 30분 이전부터 일정 수준의 대기열이 형성돼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지스타 2019’의 흥행은 ‘청신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장 관람객들과 주변 상인들은 체감상 예년에 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의견이 많았다.
 

사진=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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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간이 지나며 대기열은 빠르게 해소되는 모양새다. 인도까지 대기열이 형성됐던 오전 시간대에도 정체 없이 비교적 원활하게 대기열이 움직이는 모습이었고, 오후가 되자 안전통제선 안쪽으로 줄어들었다. 예년에는 야외주차장에서 벡스코 오디토리움까지 긴 행렬이 이어졌지만, 공간 확대와 모바일 입장권 및 웹 예매 확대 등으로 정체 현상 없이 원활하게 발권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교통통제로 인해 푸드트럭 쪽으로 동선이 분산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린 현장발권과는 대조적으로, 웹 예매나 초대권 쪽은 행사 내내 한산한 모양새다. ‘지스타’ 방문을 위해서는 모바일입장권이나 웹 예매 등 미리 준비를 해두는 편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진=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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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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