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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PC방 시장 공략 잰걸음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11.18 16:27
  • 수정 2019.11.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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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엔비디아가 협업해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PC방 시장 성공을 위해 손잡았다. 이들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거쳐 '지포스 게이밍 존'을 개최, 현장을 찾는 게이머들과 PC방 업계인사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차기작 FPS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를 메인에 걸고 신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블리자드는 매 년 신작이 출시될 때 마다 PC방업계와 스킨십을 갖고 시장 공략에 매진하는 기업. 올해도 그 기조가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는 지난 25일 시장에 첫 출시된 차세대 FPS게임으로 출시 3일간 매출 7천억원을 달성한 대작 프렌차이즈다. 본편 시나리오 게임 뿐만 아니라 멀티 플레이가 입소문을 타면서 성공적인 출항을 마쳤다. 현 시대를 대표하는 게임 그래픽과 연출력을 기반으로 올해를 대표하는 게임(GOTY) 후보작에 오를 정도로 게임이 잘나왔다는 후문이다. 이어 최대 200명이 한 전장에서 플레이하는 '배틀로얄'모드 등이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블리자드코리아는 중장기적으로 PC방 FPS게임 업계를 공략하기 위한 수순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장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 PC방 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게임은 나올 때 마다 기본은 해주는 게임으로 업계에서도 관심깊게 지켜보는 콘텐츠"라며 "반대로 고사양 하드웨어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배틀로얄'모드를 확인 한 뒤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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