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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외인 매수세’ 신스타임즈 ↑, ‘차익실현 움직임’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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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는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6.77%(630원) 상승한 9,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53,260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41,579주와 13,334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종료 직전 재차 주가가 급등했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14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던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당일 ‘사자’ 행보로 전환했으며, 기관의 매도물량 쏟아내기에도 주가 반등국면을 이끌어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스타임즈가 최대주주변경 외에는 자사 게임사업과 관련한 호재가 없는 만큼, 추가 반등 가능성을 전망하기 어렵다는 예측이 등장했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5.91%(1,200원) 하락한 1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268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가 9,172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이 이어졌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조정국면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플레이위드는 공시 전날인 13일까지 주가가 점차 상승했으나, 발표 당일 차익실현 움직임에 따라 20% 넘는 하락세가 지속 중이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로한M’의 구글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 매출이 안정적인데다, 지난 ‘지스타 2019’ 기간 동안 원스토어 하반기 TOP 게임상을 수상하는 등 호재를 토대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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