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컴플릿이 개발하고 NHN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출시 5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 10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첫 출시된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지난 5년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표적인 장수 모바일게임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지난 2014년 11월 출시된 NHN의 대표 모바일 RPG다. 게임은 특유의 2D 도트 기반 그래픽으로 출시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는 상반되는 진중한 일러스트 또한 게임의 매력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출시 당시 실시간으로 앞으로 나아가며 전투를 진행하는 벨트스크롤 형태의 전투와 더불어, 랜덤하게 나열되는 캐릭터 스킬 블록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전투방식으로 전략적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도 주목받은 바 있다.

이처럼 특유의 매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150여 개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온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하며 대표적인 장수 모바일게임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현재 서비스 5주년 이상을 제공하면서도 안정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게임으로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게임빌의 ‘별이 되어라!’ 등이 대표적으로 손꼽힌다.
 

한편, NHN은 게임 출시 5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서울 사당역 10번 출구에 위치한 모펀 카페에서 한 달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카페에서는 ‘크루세이더 퀘스트’ 콘셉트로 꾸며진 내관은 물론, 미공개 아트 전시,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