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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전환’ 한빛소프트 ↑, ‘中 신작 기대감’ 룽투코리아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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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2.35%(85원) 상승한 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2,723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29,810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이어지던 보합세를 깨고 장 종료 직전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매수우위 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팔자’에 나선 것과 달리, 개인투자자는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다. 여기에 기타외국인도 합류하면서 반등국면을 맞이했다. 더불어 일부 투자자들은 이달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오디션’ 글로벌 대회가 개최하는데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2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한 만큼 가격 부담감이 줄어든 효과라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3.26%(190원) 하락한 5,6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21,673주와 1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5,932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매수세를 상화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란투게임즈의 신작 ‘헌터×헌터’가 사전예약을 시작함에 따라, 정식 출시 이후 신작 모멘텀에 따른 반등여력 확보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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