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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EA 스팀 복귀 첫 작품 ‘합격점’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1.20 10:58
  • 수정 2019.11.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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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EA가 밸브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고 자사 게임들을 스팀을 통해서도 발매하고 있는 가운데, 협약 이후 스팀을 통해 발매된 EA의 첫 플랫폼 복귀 신작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은 ‘타이탄폴’ 시리즈 개발사로도 잘 알려져 있는 EA의 자회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스타워즈 I‧P 기반 오픈월드 액션게임이다. 게임은 지난 15일 공식 발매됐으며, 지난해 E3를 통해 첫 공개됐을 당시의 우려를 딛고 스타워즈 게임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이라 평 받는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 비할만한 작품이 등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종전까지 등장했던 스타워즈 게임 시리즈가 대부분 RPG, 어드벤처, RTS 등의 장르가 주를 이뤘던 것에 반해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은 정통 액션 장르를 들고 나서 많은 이들에게 기대감과 우려를 함께 사기도 했다. 그간 많은 게임사가 스타워즈 시리즈를 게임으로 옮기며 원작 특유의 화려한 제다이 액션을 선보여 왔지만, 원작 팬들의 요구치를 만족 시켰던 게임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은 정통 액션 장르 채용과 동시에 ‘소울류’라고도 불리는 ‘다크소울’ 시리즈의 특성을 채용해 높은 난이도와 창의적인 제다이 액션 구현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이 고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스팀 인기순위 2위 자리에 올라 높은 판매고 또한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EA의 스팀 재진입 또한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해당 게임의 출시 이후로 스팀을 통해 출시하는 EA 게임들은 기존 발매됐던 구작들이 예고된 만큼, 신작게임으로 재진입의 활로를 수월하게 개통했다는 평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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