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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뛰어넘는 엔씨의 꿈 ‘퍼플’, 27일 시작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11.20 12:22
  • 수정 2019.11.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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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크로스플랫폼 서비스 ‘퍼플’이 25일 사전 다운로드를 거쳐 27일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11월 20일 경기도 성남 소재 자사 사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퍼플’의 상세정보를 공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이날 엔씨소프트 김 훈 퍼플개발실장이 행사에 참석해 서비스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퍼플’은 높은 수준의 보안과 편의기능,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크로스플레이 서비스다. ‘리니지2M’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될 엔씨소프트 게임에 탑재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퍼플’은 4K UHD급 그래픽과 키보드, 마우스를 활용한 조작성 등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PC에서도 최적화된 그래픽과 성능으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게임 데이터 연동 메신저 기능을 통해 게임 접속 여부와 관계없이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이 가능하다.
  
‘퍼플’의 서비스 일정은 ‘리니지2M’과 연동된다. ‘퍼플’은 ‘리니지2M’과 같이 25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며, 게임의 정식 서비스일인 27일부터 베타서비스에 돌입한다. 
이번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단계별로 추가하겠다는 것이 김 실장의 설명이다. 자신의 게임 플레이 화면을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 공유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이 대표적으로, 이용자들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한다.
 

▲ 엔씨소프트 김현호 플랫폼사업센터장(사진=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김현호 플랫폼사업센터장(사진=엔씨소프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엔씨소프트 김현호 플랫폼사업센터장은 “퍼플은 이용자들에게 게임 경험의 무한한 확장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서비스”라며 “높은 수준의 보안과 편의 기능, 새로운 플레이 경험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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