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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등장 호재’ 데브시스터즈 ↑, ‘미중 악재 지속’ 미투온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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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6.11%(440원) 상승한 7,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96주와 12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41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 종료 직전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오랜만의 신작 모멘텀으로 인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0일 3매치 퍼즐게임 ‘안녕! 용감한 쿠키들’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데 이어, 당일 모바일 소셜 게임 ‘파티파티 데코플레이’의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더불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동반 이탈에도, 기관과 투신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면서 재차 반등국면을 맞이했다.

반면, 미투온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6.06%(400원) 하락한 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9,743주와 1,771주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11,552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상승세 이후 약세장이 지속됐다.
미투온의 주가 하락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 우려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미국 상원에서 ‘홍콩인권법’이 통과된 지난 20일부터 국내 증시에는 파란불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다수 게임주가 하락세를 겪었으며, 기관이 이틀 동안 빠져나간 미투젠도 상당한 하락폭을 기록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증시 악재 해소 이후 자회사 미투젠의 상장 이슈로 반등여력 확보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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