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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스토브리그 '핵심' 부상 … 쵸비·리핸즈·도란 FA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1.26 09:40
  • 수정 2019.11.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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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이 LCK 스토브 리그 핵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스틸에잇은 공식 SNS을 통해 ‘쵸비’, ‘리핸즈’, ‘도란’과 계약을 종료하고 FA 공시를 진행했다. 전날 스틸에잇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공정 계약을 갱신하고, 선수가 원할 경우 FA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지 한 시간여 만이다.
 

스틸에잇은 ‘카나비’ 사태로 시작된 불공적 계약서에 대해 인지하고, 잘못된 계약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 며칠 간 새로운 계약서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계약선 갱신 대신 FA를 원하는 선수들의 경우 FA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시즌 그리핀의 핵심 선수 중 3명이 팀을 떠나게 됐다. 
이 중 ‘쵸비’와 ‘리핸즈’는 각각 미드와 서포터 중 최상위권 선수로 이들을 원하는 팀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씨맥’ 김대호 감독의 해임으로 시작된 그리핀 사태는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김대호 감독의 영구 징계, ‘카나비’의 계약 문제 등에 대해서 LCK 운영위에서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재조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20만에 육박하는 가운데 라이엇 코리아와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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