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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어린이 영어교육 나선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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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세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샌드박스는 ‘쥬니’와 함께 어린이 영어 교육 전문 유튜브 채널 ‘쥬니 영어(Juney English)’를 론칭했다.
 

‘쥬니 영어’는 샌드박스가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샌드박스의 세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채널이다. 샌드박스는 건전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MCN의 순기능을 실현하기 위해 ‘쥬니 영어’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을 시청하는 어린이들은 영어 동요와 상황극을 통해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진행을 맞은 ‘쥬니’는 국내 대표 키즈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에서 캐릭터 ‘줄리’를 맡은 바 있으며 현재는 유튜브 ‘한국 언니 쥬니’ 채널을 운영 중이다.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섭렵한 방송인이다. 여기에 가수 수지의 ‘눈물이 많아서’ 등 다수의 히트곡에 참여한 작곡가 표창훈이 영어 동요를 편곡,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 단어를 익힐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샌드박스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혁 파트장은 “높은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자부하는 영어 교육 방송인 ‘쥬니’와 키즈 콘텐츠 제작 경험이 풍부한 샌드박스의 결합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며, “재미와 교육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부모와 어린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존에 없던 채널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마인크래프트로 큰 인기를 끈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이다. 도티는 최근 ‘마이리틀텔레비전’, ‘문제적남자’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크리에이터와 방송인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현재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라온, 떵개떵, 총몇명, 엠브로,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4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창사 4년여만에 약 1억 명의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 조회수 21억 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국내 대표 MCN 회사로 자리잡았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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