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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게임빌프로야구', 연말 시즌 ‘만루홈런’ 예고

마선수·육성 콘텐츠 등 원작 ‘계승’ … 깔끔해진 외형, 발전한 재미 ‘기대’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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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65호 기사]

● 장    르 : 모바일 야구게임
● 개발사 : 게임빌
● 배급사 : 게임빌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9년 11월 26일

2000년대 모바일게임 시장을 주름잡던 게임빌의 4번 타자가 마침내 필드로 복귀한다. 이와 관련해 게임빌은 자체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11월 26일 국내 양대 마켓에 동시 출시했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1,700만,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국민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6년 만의 귀환을 위해 유니티 엔진 기반의 풀 3D 그래픽으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완성도 높은 성우진 및 캐릭터 보이스, OST도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와 함께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원작 특유의 매력을 계승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시리즈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나만의 선수’는 한 단계 발전했으며, 개성 넘치는 특성을 자랑하는 110여 종의 마선수들도 소속팀의 ‘베이스볼 슈퍼스타 리그’ 우승을 위한 허슬 플레이를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우주로 떠난 ‘에이스’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는 일명 ‘게프야’라는 약칭으로 불리며, 2002년 피처폰 시절부터 2013년 초기 스마트폰 시대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스포츠게임 분야를 평정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이에 따라 게임빌은 지난 3년 간 시리즈의 부활을 목표로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기획역량을 토대로 독보적인 고퀄리티 야구게임의 탄생을 준비해왔다.
6년 만의 등판에 나서는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은 23세기 우주를 게임의 주 무대로 선택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로 지구를 떠난 인류가 우주에서 로봇, 요괴 등 초인류와 공존하게 되고, ‘마선수’들의 초능력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베이스볼 슈퍼스타 리그’를 개최한다는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 6년 만의 복귀무대는 ‘우주’로 정해졌다

이는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가 실제 선수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 비라이선스 야구게임이기에 가능한 시도다. 즉, 야구 경기 자체의 매력들은 효과적으로 구현하되, 기존 스포츠게임에서 보기 힘든 캐주얼 판타지 요소와 육성 콘텐츠를 적절히 결합하는 ‘니치마켓’인 셈이다. 이외에도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의 캐주얼한 매력을 잘 보여줬던 연애 요소도 계승하면서, 반복되는 경기와 육성에 지친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원작 감성은 ‘그대로’
특히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시리즈 특유의 재미 요소를 계승하는데 집중했다. 바로 육성 콘텐츠 ‘나만의 선수’와 초능력 스타군단 ‘마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우선 ‘게임빌프로야구 2006’에서 처음 선보인 핵심 요소인 ‘나만의 선수’는 계승과 발전의 과정을 거쳤다. 시나리오 선택 시 자신이 육성할 선수의 이름과 외형, 포지션, 타격·투구폼을 선택하고, ‘나만의 리그’ 시나리오에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나만의 선수’를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도 준비됐으며, 최강의 팀이 구성된 이후에는 ‘베이스볼 슈퍼스타 리그’ 우승컵을 얻기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된다.
 

▲ 마선수의 초능력으로 우승을 노려보자

더불어 개성 넘치는 면모를 자랑하는 110여 종의 ‘마선수’들도 유저의 대권 도전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메디카’와 ‘싸이커’, ‘로제’ 등 기존 시리즈의 반가운 얼굴들과 게임빌의 인기 I·P인 ‘놈’과 ‘제노니아 카엘’ 등의 주인공들이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슴에서 내뿜는 빔과 함께 공을 던지는 ‘붕붕머신’이나 인피니티 건틀렛을 닮은 장갑으로 호쾌한 타격을 구사하는 ‘킹타이거’ 등 마선수마다 우주 분위기를 담은 판타지 요소들도 가미됐다.

성능 업그레이드 ‘눈길’
이와 함께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그래픽과 사운드, 콘텐츠 등 게임의 재미를 담당하는 라인업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기존 시리즈 대비 진일보한 풀 3D 그래픽을 도입했으며, 간단한 조작으로도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U·I를 채택해 생동감 넘치는 야구경기의 묘미를 제대로 담아냈다. 또한 축구 중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배성재 아나운서가 최초로 도전한 야구 경기 중계와 유명 성우진이 참여한 마선수들의 매력적인 보이스,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OST까지 유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 새로워진 그래픽과 사운드로 당신을 맞이한다

아울러 육성 요소를 토대로 한 다채로운 게임 모드들도 새롭게 추가됐다. ‘플래닛 리그’는 장기간 모든 팀들과 대결을 펼치는 시즌 모드 형태로 제작됐으며, PvP 콘텐츠인 ‘슈퍼스타 리그’에서는 각기 다른 라인업을 갖춘 유저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이외에도 매일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일리 매치’도 제공되며, 각각의 모드마다 획득한 보상을 꾸준히 선수 육성에 투자한다면 ‘베이스볼 슈퍼스타 리그’ 우승컵을 얻을 날도 멀지 않았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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