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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하이콘, ‘서틱’ 통해 안전성 검증 완료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1.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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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하이콘(HYCON)이 블록체인 보안 감사업체 서틱(Certik)으로부터 블록체인 보안 검사를 완료했다. 블록체인 보안 감사업체 중 대표주자인 서틱의 검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하이콘은 향후 사업 진행에 있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틱(Certik)이 진행한 이번 보안 감사는 이더리움 기반 ERC-20로 만들어진 하이콘 토큰에 대한 보안 감사로, 토큰이 거래소에 상장되고 사용자들의 사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및 해킹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틱은 블록체인업계에서 손꼽히는 보안 인증 및 안정성을 검사하는 보안기관 업체다. 샤오중 예일대 교수와 구룽후이 콜롬비아대 교수가 이끌고 있는 서틱은 바이낸스, 후오비, 오케이엑스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하여, 퀀텀(QTUM), 네오(NEO), 아이콘(ICX) 등 26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감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메인넷을 구축한 하이콘은 고스트 프로토콜 업데이트를 통해 처리 속도를 2배 증가시켜 운영할 수 있는 메인넷 2.0을 가동했다. 또한 스펙터를 구현해 최소 3,000 TPS 이상 처리가 가능한 DAG, 스펙터 합의 알고리즘 기술 구현까지 성공한 프로젝트다. 
최근 하이콘(HYCON)은 ‘포킷(POKIIT)’ 플랫폼을 오픈해 오픈 5일만에 2억개 이상의 하이콘(HYCON)이 입금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이콘은 거래소 확장성 증가를 위한 메인넷 하이콘과 하이콘 토큰(erc-20기반) 간 ‘상시 스왑’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금번 서틱의 보안 검사를 통해 스왑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토큰 보유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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