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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술력 강화 기대’ NHN ↑, ‘외인 매도 지속’ 미스터블루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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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5.71%(3,600원) 상승한 6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60,19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916주와 18,448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NHN의 주가 상승은 자사가 개최한 기술 콘퍼런스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NHN은 당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NHN FORWARD 2019’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게임과 클라우드,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19개 IT 핵심 분야의 발표 세션이 진행됐으며, 2,000여 명의 개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연사로 나선 정우진 NHN 대표 역시 그룹사 전체의 A·I(인공지능) 전문화를 목표로, 임직원 대상의 머신러닝 인재발굴 투자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반면, 미스터블루는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5.99%(500원) 하락한 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53,895주와 5,425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58,209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상승세 이후 약세장으로 돌아섰다.
미스터블루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우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22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며,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미스터블루가 텐센트 동만 등 중국 웹툰 플랫폼 5곳과 자사 웹툰 7종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만큼, 여전히 반등여력 확보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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