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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아포칼립스로 절망한 세계를 구원하라 '진화소녀'

역사 속 위인 DNA 이식한 새로운 영웅 ‘눈길’ … 로그라이크 형식, 3매치 퍼즐 전투 ‘참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1.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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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65호 기사]

● 장   르 : 수집형 RPG
● 개발사 : 해브펀도그
● 배급사 : 썸에이지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9년 하반기 출시예정

좀비 아포칼립스로 멸망한 세계, 과거 전설 속 위인들의 코드를 부여 받은 소녀 스파크가 인류 구원에 나선다. 썸에이지의 신작 ‘진화소녀’가 국내 이용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진화소녀’는 해브펀도그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로 올 겨울 출시하는 썸에이지의 신작게임이다. 게임은 3매치 퍼즐 방식의 전투로 기존 수집형 RPG들과의 차별점을 두고 있으며, 로그라이크 특성이 가미된 던전을 구현해 질리지 않는 플레이와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인기 애니메이션 공식 OST 발매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다시금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용신 성우가 참여한 게임 OST로 출시 전부터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원스토어를 통해 진행된 출시 전 베타 테스트에서는 이용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0월 우수 베타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진화소녀’는 독특한 게임성을 물론 이용자 저마다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도 함께 호평 받았다.
 

썸에이지는 ‘서든어택’. ‘데카론’ 등을 개발한 국내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지난 2013년 설립한 모바일게임 전문 기업이다. ‘인터플래닛’, ‘고스트버스터즈월드’, ‘DC언체인드’ 등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해왔으며, 이번 ‘진화소녀’를 통해서도 국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 역사 속 위인들의 DNA로 재탄생한 소녀들이 등장한다

색다른 영웅 콘셉트
수집형 RPG인 ‘진화소녀’에선 50여종 이상의 개성 넘치는 영웅들이 등장한다. 노르웨이의 탐험가 아문센, 미국의 발명가이자 사업가였던 에디슨, 독일 태생의 과학자 아인슈타인 등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 속 위인들이 이용자들을 반긴다. 해당 위인들의 DNA로 탄생했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는 ‘진화소녀’의 영웅들은, 게임 진행을 통해 각각의 호감도를 높여줄 수 있으며, 호감도를 일정 치 이상 충족시킬 경우 해당 영웅의 의상과 외모를 커스터마이징 해줄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을 시작할 시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이’의 DNA로 탄생한 영웅이 되어 인류를 구하는 여정에 나서게 된다. ‘진화소녀’의 세계관은 좀비 아포칼립스가 발생해 인류가 절멸의 위기에 처한 세계를 그린다.
 

▲ 이용자는 3매치 퍼즐 방식의 색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전략 전투로 재미 배가
‘진화소녀’는 평범한 수집형 RPG들과 확연한 차이점으로 독특한 형태의 던전 스타일과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다. 던전의 경우 로그라이크 형태를 일부 채용했다. 이용자는 던전을 클리어 해나감에 있어 갈림길을 선택하고, 다양한 변수와 마주하게 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전투의 경우 3매치 퍼즐 요소를 채용해 이용자로 하여금 고민을 유도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제공한다. 특히, 3매치 퍼즐의 브릭으로 등장하는 스킬을 조합해가며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 치명사격, 정조준 사격, 얼음수호, 천공의 눈 등 각기 다른 스킬을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자신의 기지를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꾸며보자

하우징 시스템부터 생존모드까지
아울러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고 싶은 이용자들을 위한 하우징 콘텐츠를 비롯한 생활 콘텐츠와 다양한 게임 모드도 존재한다. 다양한 효과를 지닌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건축’, 필요한 자원과 소모성 아이템을 수급할 수 있도록 돕는 ‘재배’, 나만의 기지를 자유롭게 꾸미며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이용자는 하우징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전력 수집소, 과일나무, 패스트푸드덤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세울 수 있으며, 게임 진행도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수령할 수 있다. 외에도 PvP 대전 시스템, 탐색과 자원 수색을 돕는 길드 시스템, 보유한 영웅들과 소모성 아이템을 활용해 장기간 생존을 목표로 하는 생존 모드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이용자를 기다린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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