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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브롤스타즈, 글로벌 I·P 연합 ‘구축’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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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매력으로 세계인들을 사로잡은 라인프렌즈가 슈퍼셀의 글로벌 흥행작 ‘브롤스타즈’를 동료로 맞이했다.
 

사진=라인프렌즈
사진=라인프렌즈

이와 관련해 라인프렌즈는 슈퍼셀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브롤스타즈’와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추진한다.
우선 라인프렌즈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브롤스타즈’ I·P를 활용한 공식 제품 제작과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에 나선다. 내달 오픈하는 국내 팝업스토어에서 라인프렌즈가 제작한 ‘브롤스타즈’ 공식 굿즈가 최초 공개되며,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일본·중국·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라이선스 사업 전개도 예고했다.
이와 함께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즈’도 협업의 한 축을 담당한다. ‘브라운앤프렌즈’는 게임 테마에 맞춰 새롭게 제작되며, ‘브롤스타즈’ 신규 스킨 시리즈와 ‘라인’ 메신저 스티커로 출시된다. 더불어 ‘브롤스타즈’와 콜라보한 ‘브라운앤프렌즈’ 굿즈도 국내 팝업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사진=라인프렌즈

양사의 협업이 눈길을 끄는 배경에는 글로벌 인기 I·P 간의 결합과 양사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손꼽힌다. 슈퍼셀은 이미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등 모바일게임 성공작을 다수 보유한데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브롤스타즈’도 사전예약자 1,000만 명 모집, 출시 반년 만에 글로벌 1억 다운로드 돌파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라인프렌즈 역시 2억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주요 활동 무대이며, 전 세계 14개국 170개 이상 매장을 오픈하는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라인프렌즈는 그간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BT21, ROY6 등 신규 I·P 개발과 콘텐츠 확장의 경험을 축적해왔다. 여기에 올해 ‘지스타 2019’ 현장에서 라인프렌즈와 ‘브롤스타즈’의 콜라보 굿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확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모바일게임사 슈퍼셀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의 경쟁력을 토대로 새로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결과물을 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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