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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스게임즈, 어린이들을 위한 ‘플레이하우스’ 오픈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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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장난감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내는 ‘플레이하우스(Playhaus)’가 전라북도 전주에서 문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어린이용 게임 및 완구 전문기업인 셈스게임즈는 지난 25일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플레이하우스’를 건립했다.
 

사진=셈스게임즈

이번에 오픈한 전주 ‘플레이하우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 선정에 따른 결과물이다. 해당 사업은 메이커 창작 문화를 확산하고 아이디어 실현의 물리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57개소를 선정했다.
게임을 하면 실제 장난감을 제공하는 콘셉트로 주목을 받은 만큼, 셈스게임즈는 ‘내가 만드는 장난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과 예술,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공간으로 ‘플레이하우스’를 디자인했다. 이에 따라 최근 영역을 확장한 3D 프린터 완구 제작 사업을 접목해, 3D 프린터로 제작한 완구를 아이들이 직접 조립하고 완성된 장난감은 스마트폰 증강현실(AR) 게임으로 다시 즐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여러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확장함으로써, 시제품 제작 지원이나 아티스트 발굴 등 호남권 메이커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셈스게임즈

한편, 셈스게임즈는 ‘플레이하우스’ 외에도 교원그룹과 전국 12개 지역의 어린이 400여 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교육을 진행했으며, 단국대학교 패션산업디자인과 졸업 전시를 위한 작품 제작 지원, M.C. 에셔 전시회와 연계한 창의미술체험전, 비즈쿨을 통한 전북 지역 고등학교 메이커 교육 등의 성과를 거둬왔다.
아울러 최근에는 초중고교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에보미디어레지던시가 주관하는 프로그램 후원으로 신진작가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작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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