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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위, ‘게임 디톡스 사업’ 평가 토론회 예고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29 11:19
  • 수정 2019.11.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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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일명 ‘게임 디톡스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을 예정이다.
 

사진=공대위 산하 게임스파르타
사진=공대위 산하 게임스파르타

이와 관련해 공대위 산하 게임스파르타와 대한민국게임포럼 공동대표 및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은 내달 2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게임 디톡스 사업’ 결과보고서를 평가하는 정책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정책 토론회의 핵심 안건은 ‘인터넷·게임중독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 연구’ 결과보고서 분석 및 평가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5년 사업총괄책임자이자 범부처 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대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시작됐으며, 1차년도 10억 원, 2차년도 40억 원 등 5년간 총 17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더불어 최근 사업을 마무리한 보건복지부가 ‘인터넷·게임중독 단계별 맞춤형 예방 및 치료방법 개발 예비연구’ 등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일 토론회에서는 게임스파르타 길드장인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와 전석환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실장, 강태구 중앙대학교 게임전략연구실 연구원, 위정현 공대위 위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뒤이어 현장에 참석한 게임스파르타 길드원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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