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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드네’, 동남아서 새 전기 마련할까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아이덴티티게임즈)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12.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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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가 동남아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오픈 월드 모바일 MMORPG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를 2020년 1월 8일 동남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아이덴티티게임즈
사진=아이덴티티게임즈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는 '드래곤네스트' IP 기반의 모바일 MMORPG다. 캐릭터 별로 20여 종의 스킬을 자유롭게 조합해 다양한 전략으로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으며,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 및 뛰어난 액션,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 원작의 재미를 모바일로 재현한 작품이다. 특히 기존 ‘드래곤네스트’ IP에서 공개되지 않은 신규 직업 ‘슬레이어’를 게임 내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 주목된다.

이 게임은 지난 8월 동남아 지역 CBT에 10만 명이 몰리며 IP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오는 1월 출시 예정국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5개국이며, 영어와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3개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대만 감마니아와 함께 대만 출시도 준비 중이다.

이 타이틀을 통해 ‘드래곤네스트’ IP의 입지를 다시금 굳힐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지난 2018년 3월 출시된 ‘드래곤네스트M’은 출시 초반 국내 주요 마켓 매출 고순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지만, 이후 하향세를 막지 못하며 지난 10월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당시에도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목소리가 있었던 만큼, 이번 동남아 서비스를 통해 국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 개발 총괄을 맡은 권도형 프로듀서는 "'드래곤네스트' 원작에 충실함과 동시에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준비했다"며 "동남아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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