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우주소년 아톰’이 블록체인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에서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를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사 더블점프도쿄가 테즈카 프로덕션과 콜라보레이션를 진행한다.
데즈카 프로덕션은 일본의 만화 신으로 꼽히는 데즈카 오사무의 작품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데즈카 오사무는 ‘우주소년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 ‘블랙잭’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일본 만화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에는 ‘우주소년 아톰’을 비롯해 ‘밀림의 왕자 레오’ 등 한국에서도 친숙한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할 예정이다.
일본은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정도로 블록체인에 친화적인 시장이다. 출시 1년 만에 DAU 7,000 선을 달성한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에 일본 대표 I·P가 등장하는 만큼, 향후 더 많은 이용자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