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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본’ 12월 첫 업데이트 진행, ‘제노-지바’ 성체 깜짝 등장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2.05 10:54
  • 수정 2019.12.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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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의 대표작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이 금일 오전 9시(국내 시각 기준) 두 번째 무료 대형 타이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몬스터인 진오우거 아종 ‘옥랑룡 진오우거’가 추가됐으며, 인도하는 땅 ‘빙설 지대’ 추가, 신규 장비 추가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아울러, 12월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당시 정체를 알 수 없었던 검은 실루엣의 몬스터는 본편의 최종 보스로 등장했던 ‘명등룡 제노지바’의 성체 형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일 업데이트의 주역은 많은 이들이 ‘옥랑룡 진오우거’일 것으로 추정했다. 외에도 검은 신체를 지닌 몬스터의 등장을 예고하기도 했으나, 해당 몬스터에 대해선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추후 추가될 완전한 신규 몬스터가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금일 오전 업데이트가 진행된 후, 해당 검은 몬스터는 ‘명등룡 제노지바(이하 제노지바)’의 성체 몬스터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게임 내 몬스터 설명에 따르면 해당 몬스터는 ‘붉은 비늘로 뒤덮인 제노-지바의 성체’라는 설명이 명시돼 있다. 기존 공식 설정집에 설명돼 있던 곤충의 번데기와도 같이 ‘제노지바’가 성체로 우화하며 태어났다는 설정에 대해서는 설정 변경 혹은 생물체의 탈피 등의 추가적인 설정이 가미된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이다.

‘제노지바 성체’는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옥랑룡 진오우거’ 퀘스트를 진행한 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몬스터는 현재 공식 등장이 아닌 시범 출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용자들은 월드에 등장했던 ‘베히모스’ 퀘스트와 동일하게 고난도 퀘스트로 구성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솔로 플레이가 아닌 파티 플레이를 기준으로 몬스터의 체력 및 난이도가 설정돼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해당 몬스터의 한글 정식 명칭은 ‘명적룡 무페토-지바’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몬스터 소재를 통해 제작할 수 있는 방어구의 세트 옵션으로는 무기 발도 중 성능 향상 및 지속 공격시 체력 회복 등의 고효율 옵션이 탑재됐다.
 

▲ 검은 고룡의 정체는 본편 최종보스인 제노지바의 성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캡콤은 금일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세리에나 축제 및 아스테라 축제 이벤트 개막, 오는 13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친 ‘호라이즌 제로 던’ 콜라보 2탄 진행 등의 소식을 함께 예고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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