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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 월드 파이널 #3] OGN 엔투스 "내년 기대해달라"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2.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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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리퀴드에 일방적인 응원이 쏟아지는 가운데 분패한 OGN 엔투스가 내년을 기약했다. 미국 LA에서 진행된 '클래시 로얄 월드 챔피언십 2019' 경기 직후 진행된 패자팀 인터뷰에서 'TNT'와 '하울' 코치가 나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내세운 것은 경험 부족이었다. 첫 월드 파이널 무대, 그것도 1경기에서 홈팀이라고 할 만한 팀 리퀴드를 만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양 쪽으로 관객이 배치된 무대, 쉼 없이 쏟아지는 상대팀의 응원과 야유까지 선수들이 평점심을 유지하기 어려웠단 것이다. 
대회 시작 열흘 전부터 입국해 대회를 준비한 OGN 엔투스였지만 쉽지 않은 일정이라고도 했다. 연습하고 잠드는 일정 속에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회 준비부터 경기장에 설때까지 처음 경험하는 것들 사이에서 OGN 엔투스는 제 기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첫 경기 패배라는 아픔 속에서도 두 사람은 차기 시즌을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먼저 'TXT'는 "응원해 준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울' 코치는 "우리 팀 선수들이 학생들인 만큼, 대회 준비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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