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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K-POP 손잡은 ‘킹스레이드’, 글로벌서 화제

킹스레이드(베스파)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12.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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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돌 그룹 드림캐쳐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킹스레이드’가 K-POP을 등에 업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세를 올리는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킹스레이드’의 새로운 프로모션 영상 ‘Not a Dream’을 통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의 융합 시도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베스파와 드림캐쳐의 만남은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과 메인 보컬 시연의 ‘블라인드 데이즈’ 커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프로모션 영상은 현실의 어려움과 난관을 게임이라는 계기를 통해 극복해 나가는 콘셉트를 담았으며, ‘킹스레이드’의 인기 캐릭터 세실리아와 월드 보스 쟈나두스가 등장해 극적 재미를 더했다. 사운드 측면에서는 드림캐쳐의 다미를 비롯해 Classmate 병민과 D1CE 우진영 등 아티스트들이 다수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베스파와 드림캐쳐 컴퍼니의 콜라보레이션은 게임 유저는 물론, K-POP 팬들까지 끌어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Raid of Dream’ 앨범 당시 ‘킹스레이드’ 유저들은 드림캐쳐 팬들의 커뮤니티를 찾아 게임 시나리오에 기반한 ‘데자부’ 가사 해석을 제공했으며, 드림캐쳐 팬들 역시 ‘킹스레이드’의 스토리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베스파
사진=베스파

무엇보다 콘셉트가 명확하고 해외에서 호응을 얻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회사의 만남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모양새다. 북미 및 유럽 지역의 드림캐쳐 팬들이 ‘킹스레이드’ 플레이를 인증하고, LankyBox(구독자 279만 명), rIVerse(구독자 28.6만 명) 등 게임 유튜버들이 ‘데자부’와 ‘블라인드 데이즈’ 커버 영상을 올리는 등 양 팬덤의 크로스오버 활동이 이어진 것이다. 
 
이에 베스파와 드림캐쳐 컴퍼니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할 방침이다. 향후 게임과 K-POP의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콜라보에 대해 베스파 측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드림캐쳐 컴퍼니도 향후 활동에 강한 의욕을 보였던 만큼, 또 어떤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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