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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그라비티, 가상 크레딧 연합 ‘구축’

  • 하지민 기자 hjm@khplus.kr
  • 입력 2019.12.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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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이밍 하드웨어 브랜드인 레이저(RAZER)가 세계적인 인기 게임 I·P ‘라그나로크’를 보유한 그라비티와 색다른 콜라보를 진행한다.
 

사진=레이저
사진=레이저

양사의 파트너십은 이용자들의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레이저의 게이머 전용 가상 크레딧 서비스인 ‘레이저 골드’와 ‘레이저 실버’가 그라비티의 온라인·모바일 게임 라인업과 통합될 예정이다.
실제로 이미 레이저와 그라비티는 해당 서비스를 동남아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M: 영원한 사랑’을 통해 선보였으며, 게이머들이 ‘레이저 골드’를 사용해 인게임 아이템을 적극 구매하는 등 성공적인 지표를 도출해냈다는 후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동남아 이외의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레이저와 그라비티는 지난달 ‘지스타 2019’에서 선보인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 미드가르드 크로니클’을 비롯해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라진’,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택틱스’, ‘더 로스트 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 등 신작 라인업에 가상 크레딧 서비스인 ‘레이저 골드’와 ‘레이저 실버’를 접목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레이저는 자사 게이밍 하드웨어 분야에서도 그라비티의 글로벌 인기 게임 I·P와의 폭넓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향게임스=하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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