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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中 승소 호재’ 위메이드 ↑, ‘조정국면 돌입’ 신스타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2.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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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6.47%(1,850원) 상승한 30,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027주와 66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58,42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을 유지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I·P 사업 관련 호재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지난 6일 중국 게임개발사인 37게임즈를 상대로 낸 ‘전기패업 모바일’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37게임즈는 ‘전기패업 모바일’의 불법 저작권 침해 콘텐츠 삭제는 물론, 법원 명령에 의한 배상금도 위메이드 측에 지불해야한다. 더불어 업계 관계자들은 웹게임 ‘전기패업’에 대한 상소 건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반면, 신스타임즈는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8.21%(620원) 하락한 6,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75,189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027주와 1,184주를 순매도하면서 오후 2시부터 급격히 약세장으로 전환됐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하락은 주가 급상승으로 인한 조정국면 돌입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신스타임즈는 지난 6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공개했고, 전날까지 이어지던 하락세의 반작용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주말이 지난 당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이탈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도 주가에 재차 파란불이 들어왔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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