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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시티의 악몽을 또 다시, ‘바이오하자드 RE:3’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2.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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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을 대표하는 시리즈 중 하나인 ‘바이오하자드’ 시리즈가 또 한 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돌아온다. 소니는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식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실시, ‘바이오하자드 RE:3’와 더불어 다양한 신작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사진=소니 'State of Play' 공개 화면, '바이오하자드 RE:3'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질 발렌타인의 모습
사진=소니 'State of Play' 공개 화면, '바이오하자드 RE:3'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질 발렌타인의 모습

국내 시각 기준 지난 밤 11시부터 진행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는 AAA급 게임 신작에 대한 정보는 물론, 인디게임 및 VR게임 등 다양한 플레이스테이션 관련 정보들이 공개됐다. 여러 게임들이 본 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그중 가장 높은 호응을 이끈 게임은 역시 ‘바이오하자드 RE:3’다. 해당 게임에 대한 출시 및 제작관련 루머는 꾸준하게 이어져 왔으나, 전작인 ‘바이오하자드 RE:2’가 금년도 초에 발매된 만큼, 작품에 대한 정보 공개는 오는 2020년에나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3일 PS 콘솔 네트워크인 PSN 서버에서 추출했다 주장하는 ‘바이오하자드 RE:3’의 표지 이미지가 각종 커뮤니티 상에 퍼져나가면서, 게임의 출시가 코앞이라는 의견이 큰 힘을 얻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신작 공개와 함께 이러한 출시 관련 루머는 사실인 것으로 판명됐다. 지난 1999년 출시됐던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바이오하자드 RE:3’는 전작과 동일한 캡콤의 RE엔진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2020년 4월 3일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소니 'State of Play' 공개 화면

아울러, 수차례의 정보 공개를 통해 기대를 모았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멀티플게임 ‘프로젝트 레지스탕스’의 경우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독립 출시 게임이 아닌, ‘바이오하자드 RE:3’ 내부에 포함된 멀티플레이 모드라는 점 또한 함께 공개해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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