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라이트’, 일본 시장 공략 도전
‘배틀그라운드 라이트’, 일본 시장 공략 도전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9.12.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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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가벼워진 요구사양과 무료 배포라는 강점으로 전 세계 팬들을 다시 한 번 전장으로 이끌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라이트(PUBG Lite)’가 이달 열도 상륙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펍지주식회사는 오는 12월 13일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라이트’의 일본 서비스를 개시한다.
 

출처=‘배틀그라운드 라이트’ 일본 공식 트위터
출처=‘배틀그라운드 라이트’ 일본 공식 트위터

우선 ‘배틀그라운드 라이트’는 PC 성능이나 네트워크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위해 출시한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다. 이에 따라 인텔 i5 2.8GHz CPU와 지포스 GTX 660, 8GB 램 등 기존 ‘배틀그라운드’에서 그래픽 품질 설정 ‘낮음’을 소화할 수 있는 PC나 노트북이라면, 누구나 쾌적하게 ‘배틀그라운드 라이트’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30GB가 넘게 필요했던 설치공간도 최소 4GB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었으며, 스팀에서 유료 구매할 필요 없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다만 콘텐츠 측면에서는 기존 ‘배틀그라운드’와 큰 차이가 없다. 원작의 게임모드를 무리없이 즐길 수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라이트’만의 오리지널 모드인 ‘4대4 팀 데스매치’도 유저들을 맞이한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캐릭터 스킨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올해 1월 태국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라이트’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과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 출시됐다. 뒤이어 지난 10월에는 서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글로벌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연말 시즌에는 일본 진출에 도전한다. 온라인 FPS 시장이 크지 않은 시장이지만, 이미 모바일게임에서는 ‘황야행동’,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이 큰 인기를 얻은 선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는 13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에는 5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참가하면서, ‘배틀그라운드 라이트’의 현지 흥행 가능성이 조금씩 높아지는 상황이다. 사전예약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M16A4와 캐릭터 의상이 지급되며, 일본 발매 기념 오리지널 스킨 5개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미 스팀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구매한 고객 역시 계정을 연동하면 한정 스킨과 ‘LITE PASS: PREMIUM PLUS’가 제공된다.
 

출처=‘배틀그라운드 라이트’ 일본 공식 트위터
출처=‘배틀그라운드 라이트’ 일본 공식 트위터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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