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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국산 온라인게임 ‘시조’의 귀환 ‘눈길’

바람의나라: 연(넥슨)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12.11 13:03
  • 수정 2019.12.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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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온라인게임 시대를 열었던 ‘바람의나라’가 모바일로 돌아올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슈퍼캣과 공동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최종 CBT를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 1996년 출시된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활용한 타이틀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서비스되고 있는 그래픽 기반 MMORPG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1차 테스트 이후 게임의 완성도를 가다듬었으며, 이번 최종 테스트를 통해 마지막 담금질 후 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관련업계에서는 오는 2020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의 중점은 ‘체마 변환 시스템’이다. 획득한 경험치를 캐릭터의 체력과 마력으로 변환할 수 있는 원작의 특성을 계승한 것으로, ‘기술’ 대미지가 이에 비례해 증가하도록 변경해 오리지널의 감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것이 넥슨 측의 설명이다.
또한 마을(성)에서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즉석 결투’ 콘텐츠와 신규 ‘레이드’ 1종 등 경쟁과 협동의 묘미를 더욱 강조했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OS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클라이언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배포된다. 또한 최근 오픈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에 관련된 각종 콘텐츠 정보와 개발 소식를 전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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