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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임시주총 관심’ 신스타임즈 ↑, ‘조정국면 여파’ 컴투스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2.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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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8.50%(600원) 상승한 7,6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6,06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7,122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이 지속됐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끝내고 매도우위로 돌아섰으나,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사자’ 행렬을 이끌었다. 여기에 기타법인과 기타외국인의 매수우위가 더해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달 임시주주총회 직전 잔금지급으로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될 경우, 추가 반등여력 확보 가능성도 점치는 분위기다.

반면, 컴투스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2.00%(2,100원) 하락한 10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1,138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939주와 15,969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보합세 이후 하락폭이 점차 확대됐다.
컴투스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대규모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3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당일 외국인까지 ‘팔자’ 행렬에 동참하면서 약세장이 펼쳐졌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는 이달 초 주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탔으나, 가격 부담감 상승과 투자자 차익실현 욕구가 맞물리며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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