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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오로라(AOA) 체인, 크립토 펀드 얼라이언스 엑스와 협업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2.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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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오로라(AOA) 체인이 국내 크립토 펀드 얼라이언스 엑스(Alliance X)와 협업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와 관련해 얼라이언스 엑스는 최근 오로라(AOA)체인의 국내 빗썸 거래소 상장을 시작으로, 투자유치 및 국내 마케팅 자문 및 실행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탄탄한 개발력을 가진 오로라(AOA) 체인의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얼라이언스 엑스는 암호화폐 벤처캐피탈(VC) 겸 액셀러레이터다. 올해 8x8프로토콜(EXE)을 성공적으로 인큐베이팅했고, 현재 세븐체인(7Chain)의 재상장과 펀드레이징, 거래소 리스팅을 전담하고 있다.
오로라(AOA)체인은 다양한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스마트 계약을 위한 화폐로, 게임, 빅데이터,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연계하는 초고속 계약을 만들 수 있다. 오로라(AOA)의 대표기술인 스마트 계약 데이터 분할의 체계는 가상 노드를 일시적으로 분할하고 계약을 병렬적으로 실행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여 실제 산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로라(AOA)체인은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개발한 프로젝트로, 이더리움보다 빠른 트랜젝션 처리속도를 자랑하는 메인체인이다. 다중 체인 병렬 기술을 활용하여 트랜젝션 처리 속도를 높인 오로라(AOA)체인은 많은 블록체인 디앱 개발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프로제트인 만큼 오로라(AOA) 체인을 활용한 디앱들이 블록체인 시장에 확산될 것이라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오로라(AOA)체인은 중국의 거대 블록체인 재단 Achain과도 파트너쉽을 맺고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 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엑스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오로라(AOA)체인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오로라(AOA)체인은 글로벌 메이저 프로젝트 대열에 조만간 오를 것”이라며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로라(AOA)체인을 기반으로 한 DApp 개발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 물류 산업에 스마트계약을 도입하며 물류 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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