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철이 돌아왔다! 몬스터 헌터 '무페토-지바' 공략
사냥철이 돌아왔다! 몬스터 헌터 '무페토-지바' 공략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12.1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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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대비해 칼을 갈아온 헌터들에게 먹잇감이 등장했다.  시리즈 최종 보스 몬스터 '제노-지바'가 각성해 '무페토-지바'로 업그레이드돼 돌아 왔다. 최대 16명이 한 집회소에 모여 몬스터를 사냥하는 콘텐츠다. 지난해 등장한 '맘타로트'와 유사한 콘셉트를 갖고 있지만 새로운 시스템과 편의성, 재미면에서 한결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특히 유저들 사이에서는 최강 무기, 소위 '종결급' 무기들을 확보할 수 있는 몬스터로 입소문이 돌면서 사냥 열풍이 불고 있는 몬스터기도 하다. 반면 워낙 방대한 시스템과 사냥 방법 때문에 혼선을 빚고 있는 유저들도 적지 않은 편. 이에 '무페토-지바'를 사냥하는 방법과 관련 무기 각성 시스템 등을 공략해 봤다. 

종결급 무기 대거 등장

우선 '무페토-지바'를 사냥하면 '명적룡(무페토-지바의 별칭)'무기들이 등장한다. 각 무기들은 초기 상태로 기존 무기들과 유사한 성능이지만 강화(각성 시스템)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강화(각성)을 하게 되면 무기별로 총 5개 부가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 예리도를 강화하거나, 상태 이상 능력치를 강화하거나, 공격력을 강화하는 등 입맛대로 고르면 된다. 일례로 공격력 강화로 풀 업그레이드를 마친 쌍검은 최종 공격력이 400대 중반까지 올라선다. 기존 무기들이 400대 초반 무기들임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성장인 셈이다. 태도는 최대 공격력이 1천에 육박하며, 대검은 1600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한다. 여기에 예리도를 더하거나, 회심율을 더하는 등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이 열광하는 콘텐츠가 됐다.

최대 16인 참가 특별 임무

강력한 무기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무페토-지바'를 사냥해야 한다. 관련 퀘스트는 '집회 구역'에서만 수행할 수 있다. 혼자서는 사냥이 불가능한 관계로 가능한한 사람이 많은 집회구역을 찾아 들어가 함께 플레이하기를 권장한다. 집회 구역 검색에서 사냥 대상을 '무페토-지바'로 결정한 뒤 집회구역으로 이동(맵을 열고 집회구역을 선택)하면 동료들을 만날 수 있다.
사냥은 4명씩 최대 4파티가 동시에 진행하는 식이다. 단 4명만으로도 진행은 가능하지만 난이도가 높으며, 8명(4인씩 2개조)이 모이면 비교적 수월하게 '무페토-지바'를 사냥할 수 있다. 가능한한 사람이 많은 집회소를 찾아야 비교적 편하게 사냥을 할 수 있다. 주로 디시인사이드 몬스터헌터 갤러리, 루리웹 등 유명 커뮤니티나 스트리머들이 활약하는 집회소 등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지맥을 소진하라


'무페토-지바'는 땅에서 정기(지맥)를 흡수해 싸우는 몬스터다. 때문에 이를 사냥하기 위해서는 지맥을 고갈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가능한한 많이 공격해 체력을 줄이면 '지맥'을 흡수하게 되고 지맥이 고갈되면 다음 층(페이즈)로 이동한다. 한 지역당 3번씩 총 3개 지역을 이동하므로 9번 지맥을 흡수하도록 만들면 된다.
이 때 '무페토-지바'를 한번에 사냥하는 일도 가능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다. 때문에 첫 번째 전투에서 지맥 게이지를 소진시키는데 집중한다. 이어 집회소로 귀환한 뒤 두 번째 전투에서 '무페토-지바'를 사냥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앞선 전투에서 지맥게이지를 모두 소진시킨 관계로 흡수할 지맥이 없는 '무페토-지바'는 다음 지역으로 빠르게 넘어가게 된다. 때문에 두 번째 전투 3페이즈에서 '무페토-지바'를 최종 사냥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사냥 과정은 비교적 길게 이어진다. 첫 번째 전투가 약 20분, 두 번째 전투는 빠르면 5분에서 길면 15분이 소요된다. 

핵심은 부위 파괴

첫 전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할 부분은 '부위 파괴'다. '무페토-지바'는 앞다리와 뒷다리 각각 2부위와 좌우 날개, 좌우 뿔, 꼬리, 가슴, 등 부위가 파괴된다. 각각 부위를 파괴하면 조사 포인트를 얻고, 조사 포인트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이 달라진다. 때문에 첫 전투에서는 가능한한 모든 부위를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유저들사이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은 '라이트 보우건'이나 '헤비 보우건'을 들고 철갑유탄을 쏘는 것. 근접 공격을 하는 유저들이 접근하기 힘든 날개나 등 부위 등을 위주로 철갑유탄을 지속적으로 명중시키면 비교적 쉽게 파괴가 가능하다. 특히 날개 부분은 약 4~5탄창을 쏟아 부으면 파괴가 가능하다.
근접 공격 무기를 쓰는 헌터들은 3페이즈를 노리기를 추천한다. 공격을 많이 받은 '무페토-지바'는 3페이즈 중반부에서 '임계 상태'로 돌변하는데, 이 상황에서는 육질이 크게 약화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근접 공격 데미지가 크게 상승하는 셈. 이 타이밍을 노려 다리나 꼬리 등에 공격을 쏟아 부으면 비교적 쉽게 부위 파괴가 가능하기에 반드시 집중해야하는 시기다. 

1페이즈: 바닥과 낙석에 중점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첫 페이즈에 돌입하기 전 귀인약과 씨앗 등으로 도핑을 한 뒤 전투 지역에 접근한다. 접근 이후 바로 포효를 지르기 때문에 한번 회피한다음 클러치 클로로 달라 붙는다. 약점을 낸 뒤에는 집중적으로 공격하자. 1페이즈 지역에서 '무페토-지바'는 제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않는다.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할 때 '소경직(움찔)'이 오고 한발자국씩 이동하는데, 이를 반복해 '썩은 바닥'지역으로 '무페토-지바'를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썩은 바닥'지역에서 경직을 주면 '무페토-지바'가 움직일 수 없는데, 이 때가 공격을 넣을 찬스다. 
여기에 맵 북쪽 끝부분과 남쪽 끝 부분 지역을 살펴보면 절벽 끝에 튀어나온돌이 보이는데, 이를 슬링어 등 원거리 무기로 맞추면 '낙석'이 일어난다. 한 번 성공하면 데미지 4천과 함께 '대경직'이 오면서 공격 타이밍이 생기므로 빼놓지 말아야할 요소다. 미니맵을 틈틈이 보면서 썩은 바닥인지와, 벽 끝에 가까운지를 체크하면서 운영하도록 하자. 

2페이즈: 단차 지형으로 대경직 유도


2페이즈는 중앙이 움푹 패인 맵 구조다. 원형 끝부분에는 비교적 높이가 낮은 언덕이 존재하는데, 이 곳에서 뛰어내리면서 공격하는 '단차 공격'이 가능 하다. 약 3~4차례 단차 공격을 맞추면 바로 '대경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빼 놓지 말고 사양해야할 요소다. 주로 대검, 해머를 드는 유저들이 단차 공격에 집중한다면 한 맵에서 최대 3번까지 대경직을 유도할 수 있다. 
쌍검 유저들은 공중난무(소위 리바이 베기)를 하기에 좋은 지형으로 맵의 남쪽 끝에서 북쪽 끝까지 난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손맛을 느끼기에 적절한 맵이다.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무페토-지바'가 필살기(제왕의 푸른 분노)를 쓰면서 맵에 파란색 안개가 깔리면서 손에 쥔 패드가 크게 진동한다. 이 타이밍에는 맵 상에 배치된 암석 뒤로 숨어야 한다. 푸른색 분노가 떨어지기 전에 한줄기 빛이 보이는데, 이 빛과 돌이 정면에 자리잡아야 안전한 지역이다. 눈으로 판단이 힘들면 패드를 확인하는 것도 정답. 조금씩 움직여 보다가 패드가 진동을 멈춘다면 안전한 곳에 해당한다. 타이밍에 숨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즉사기다.

 

3페이즈: 주목 받는자 무대는 가스 위 

3페이즈는 땅 속 깊은 곳으로 보이는 지역이다. 얼핏 봐도 녹색 가스가 넘실거리는 맵으로 마지막 무대에 걸맞는 디자인이다. 앞선 페이즈들과 마찬가지로 일단 몬스터를 공격하면서 페이즈가 시작된다. 딜량이 어느 정도 확보되면서 시간이 지나면 '무페토-지바'가 임계점에 도달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데미지를 가할 차례다. 첫 지맥 흡수 이후 '제왕의 푸른분노'가 터지고 나면 맵에는 '가스 지역'이 형성된다. 이 자리로 '무페토-지바'를 유인한 뒤 바닥에 슬링어를 쏘면 1천점 데미지와 함께 '대경직'으로 연계된다. 때문에 쉬지 않고 공격을 가해 '주목'을 끈 뒤에 '무페토-지바'를 가스 지역으로 유인하면서 플레이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만약 '주목'을 끌기 어렵다면 클러치 클로를 활용해 머리에 붙은 뒤 슬링어를 발사하면 바로 주목을 받으며, 거리를 유지하면서 이동하면 '무페토-지바'가 쫓아오기에, '가스 지역'으로 유인이 가능하다. 

파티조합은 1헤보 2 라보 1딜러 

게임을 플레이할 때 조합은 크게 관계가 없다. 어떤 조합이든 부위 파괴를 잘하면 그것으로 모든 상황은 종료된다. 평범하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라면 쉽지 않은 방법이다. 이를 해결할 공략법은 당연히 존재한다. 가장 쉽고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은 철갑 유탄. 헤비보우건 유저가 머리를 전담 마크에 기절을 유도하고 나머지 2 라이트 보우건 유저들이 각각 양날개와 등, 뒷다리를 파괴하면 된다. 나머지 1명은 메인 딜러로 앞다리를 공략하다가 기절하는 시점에 머리를 치는 형태로 부위 파괴를 유도한다. 이어 시간이 남으면 앞다리와 꼬리 등을 공략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1페이즈에서 양날개와 등이 파괴되며, 2페이즈에서는 머리와 다리, 3페이즈에서 앞다리와 나머지 부파가 진행되는 그림을 짜면 15레벨에서 16레벨 사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조합에 따라 헤비 보우건 대신 라이트 보건이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 해머와 같은 무기를 활용해도 큰 차이는 없다. 원거리 무기를 들 수 없다면 날개 대신 꼬리 공략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달콤한 보상의 순간 

이 과정을 거쳐 사냥에 성공하면 각종 소재와 무기를 받는다. 각 무기별 카테고리에 따라 공격력이나 회심 등은 동일하며 속성이 다른 구조다. 때문에 예리도나 공격력 등을 살펴볼 필요 없이 속성종류만 선택해서 무기를 획득하면 된다. 대부분 무기들은 '종결급'에 가깝기 때문에 '헤비 보우건'이나 '수렵적'을 제외하면 일단 받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첫 무기는 '용속성'을 선택하는 추세다. 이를 강화해 다시 '무페토-지바'를 사냥하기에 쓰기에 적합하다. 특히 타 고룡들도 모두 '용속성'이 약점인 경우가 많아 범용성 면에서 '용속성'이 첫 무기로 적합하다. 이와 함께 '무페토-지바'약점으로 손꼽히는 폭파 속성이나 독속성도 괜찮은 선택이다.
무기를 확보한다음에는 공방으로 향할 차례다. 우선 커스텀 강화를 통해 회복커스텀과 회심 커스텀, 속성강화 커스텀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취향에 따라 공격력이나 속성을 강화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 다음에는 이제 드디어 각성을 선택할 차례. 무기 강화 메뉴에서 '명적룡'시리즈 무기를 선택한 뒤 소재를 넣어 강화버튼을 누르면 강화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모든 슬롯을 공격력 강화로 채운 뒤에 단계별로 업그레이드 해 나가면서 공격력 5,5,5,5,6을 채우는 식이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예리도 6 한 슬롯을 넣거나, 상태이상 강화에 올인하는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연말까지 계속되는 무한 사냥 시즌

'무페토-지바'가 출시된 이후 첫 주말동안 각 '몬스터 헌터'게임 커뮤니티는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중이다. 평소 1~2개 집회소가 가동되던 커뮤니티에 총 6개 이상 집회소가 가득찬 데다가 그 마저도 진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무기를 획득한 유저들이 '커스텀 강화'를 하기 위해 다시 인도하는 땅으로 향하는가 하면, 무기 강화를 끝낸 유저들이 다시 무기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무페토-지바'사냥에 나서면서 콘텐츠가 선순환 구조를 겪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는 12월 20일에는 4슬롯 장식주들이 쏟아지는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는 등 한동안 '몬스터헌터:아이스본' 유저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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