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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글로벌 나선 ‘검사모’, 초반 흥행 ‘순항 중’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2.17 17:47
  • 수정 2019.1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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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인기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글로벌 출시 초반부터 안정적인 인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은 온라인 ‘검은사막’의 세계관을 계승하는 모바일 MMORPG로, 지난 2018년 2월 국내 정식 출시 이후 같은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의 위엄을 달성한 작품이다. 더불어 원작이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대만과 일본을 해외 진출 거점으로 선정했으며, 자체 개발 엔진 ‘Black Desert’로 구현된 고퀄리티 그래픽과 뛰어난 전투액션 및 게임성, 지속적인 유저 소통과 업데이트로 현지 시장 안착에도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펄어비스는 올해 9월 27일 사전예약 시점부터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왔다. 특히 북미·유럽, 아시아 지역의 15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만큼, 7개국 언어 지원과 글로벌 원빌드, 고성능 서버로 원활한 플레이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2주 만에 200만 명의 유저가 몰려들었고, 출시 직전 최종 사전예약자가 45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이달 11일(북미 시각 기준) 글로벌 론칭을 마친 ‘검은사막 모바일’의 초반 행보는 순탄하다. 지난 16일 북미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RPG 부문 인기게임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과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와 러시아,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지역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에 랭크된 것이다. 다만 매출순위 측면에서는 초반부터 가파르게 상승세를 탄 아시아와 달리, 북미·유럽에서는 장르 성숙도와 유저 플레이 패턴 등의 이유로 조금 늦은 출발을 보였다.
이에 대해 펄어비스는 “모바일 MMORPG 장르가 성숙하지 않은 시장임에도, 북미·유럽 지역에서 ‘검은사막’ I·P의 인기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초기 이용자 유입과 지속적인 유저 소통,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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