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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수우위’ 바른손이앤에이 ↑, ‘기관 매도전환’ 신스타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2.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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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는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1.28%(20원) 상승한 1,5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092주와 35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46,125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소폭의 상승세를 지켜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나, 개인투자자가 2거래일 연속 매수물량을 확보하면서 반등국면을 만들어냈다. 아울러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골든글로브 등 해외 유력 시상식 후보에 오른 데다, 넥슨이 서비스하던 온라인 MMORPG ‘아스텔리아’도 바른손이앤에이에게 돌아오는 등 추가 반등 기대감이 감지됐다.

반면, 신스타임즈는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3.88%(310원) 하락한 7,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3,347주와 6,586주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4,713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보합세 이후 약세장이 이어졌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의 매도우위 전환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던 기관이 당일 ‘팔자’로 돌아섰으며, 금융투자와 연기금, 기타법인의 매도물량도 쏟아지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12월 27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전까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양수도 계약의 잔금 지급완료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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