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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게임사업 호재’ 한빛소프트 ↑, ‘외인 매도우위’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2.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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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6.78%(215원) 상승한 3,38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0,70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1,245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종료 직전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지속적인 외국인 매수우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17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이를 발판삼아 4일 만에 반등국면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일부 투자자들은 낚시예능 ‘도시어부 시즌2’ 방송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도시어부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오는 20일부터 스퀘어 에닉스와 공동 개발한 신작 ‘삼국지난무’의 프리미엄 테스터 모집 개시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추측했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3.12%(550원) 하락한 1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731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2,735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 반짝 강세에도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프로그램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3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이를 상회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장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당일 ‘로한M’의 대규모 서버 통합과 연말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에 따른 유저 기대감 상승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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