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 766호 기사]
앞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혁신을 보여줬던 삼성전자가 내년 전면 카메라 구멍까지 제거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전망이다. 새로운 스마트폰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을 적용해 투명 디스플레이 아래에 전면 카메라가 들어간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전면 카메라가 카메라 앱을 켜면 화면 위에 나타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해당 기술이 탑재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오는 2020년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관련 장비를 최근 충남 아산1캠퍼스 A4 공장에 입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 양병덕 무선 사업부 상무가 지난 3월 “향후에는 사용자들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구멍이 점점 작아지면서 구멍이 거의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밝힌 바 있어 시장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