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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매출호조’ 네오위즈 ↑, ‘개인·기관 이탈’ 신스타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2.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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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3.93%(650원) 상승한 1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8,51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12주와 5,975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네오위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13일부터 6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유지했으며, 당일 외국인까지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하루 만에 상승세로 다시 돌아섰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네오위즈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스팀 탑셀링 차트에서 선전 중인데다, 사우스포게임즈의 ‘스컬’과 젤리스노우스튜디오의 ‘메탈유닛’ 등 매력적인 PC 신작 라인업을 확보한 성과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신스타임즈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11.34%(920원) 하락한 7,1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727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3,458주와 14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큰 폭의 약세장이 펼쳐졌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매도우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였지만,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이를 상회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급락세를 이끌었다. 아울러 일부 투자자들은 차주 금요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 앞서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의 잔금지급 완료 여부를 주목한다는 입장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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