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내년 반등 기대’ 넷마블 ↑, ‘주총 관련 불안’ 신스타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2.23 16:5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넷마블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3.03%(2,700원) 상승한 9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16,50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518주와 22,901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장이 이어졌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10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 중이며, 당일 기관마저 ‘사자’ 행렬에 합류하면서 주가 반등국면을 주도했다. 아울러 일부 투자자들은 내년 상반기 ‘세븐나이츠2’, ‘A3: 스틸 얼라이브’ 등 신작 라인업이 공개되는데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코웨이 인수건 역시 성사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호재로 지목했다.

반면, 신스타임즈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19.05%(1,370원) 하락한 5,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8,097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57,679주와 36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지속되던 보합세가 깨지고 장 막판 급락세가 발생했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연이은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와 기관은 지난 20일부터 이틀 연속 쌍끌이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며, 외국인의 매수물량 확보에도 큰 폭의 하락장이 펼쳐졌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주주총회가 연기되거나, 주식양수도 계약의 잔급 지급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감지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