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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만화도 월드컵 붐

  • 안희찬
  • 입력 2002.06.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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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대표 윤기수)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만화 포털사이트 X2코믹스(www.X 2Comix .com)에서 월드컵 경기가 시작 된 후 ‘슈팅’, ‘슛’, ‘엔젤컵’ 등 축구를 소재로 한 만화의 조회수가 평소보다 50%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전했다. GV는 조회수가 늘어나면서 X2코믹스 사이트에서 오는 20일까지 전세훈의 축구만화 ‘슈팅’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팅’은 한국팀이 월드컵 대회에 결승전까지 진출한다는 내용의 만화로 최근 한국팀의 16강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화다. 이용자들은 ‘슈팅’을 보고 만화 감상문을 올리거나 한국 대표팀에 보내는 응원 구호를 공모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GV는 이용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GV의 윤기수 대표는 “월드컵으로 온라인 게임 이용자수는 줄어드는 반면 축구 등 스포츠 만화를 서비스하는 온라인 만화 사이트는 상대적인 월드컵 특수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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