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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흥행’ 엔씨, 전직원 보너스 지급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12.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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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의 흥행으로 엔씨소프트 임직원들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됐다. 
24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회사 측은 전직원에게 특별격려금 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이번 격려금 지급은 ‘리니지2M’의 성과에 따른 결과물이다. 게임 출시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 모든 직원들을 위해 김택진 CEO/CCO(최고창의력책임자)가 특별격려금 지급을 결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특별격려금은 정규직, 계약직, 파견직, 인턴 등 모든 직원에게 지급되며, 직급과 직책에 상관없이 동등한 액수가 주어진다. 지급대상은 약 4,000명으로 추산되며, 총액은 120억 원에 이른다. 지급일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의 이같은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리니지M’ 출시 이후에도 전 직원들에게 300만 원씩의 보너스를 지급한 바 있다. 의미 있는 성과를 전체 구성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셈이다. ‘아이온2’, ‘블소2’, ‘블소M’ 등 플래그십 타이틀을 다수 준비 중인 만큼, 직원들의 동기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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