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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막스 기대감’ 넵튠 ↑, ‘개인 이탈 지속’ 신스타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2.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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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2.29%(150원) 상승한 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1,60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40주와 7,567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소폭의 상승장이 지속됐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20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지켜냈으며, 당일 외국인의 매수물량 확보가 더해지면서 반등국면을 맞이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스팀에서 시장성을 검증해온 자회사 님블뉴런의 실시간 전략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가 내달 15일 모바일 버전 출시를 통한 신작 모멘텀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드러났다.

반면, 신스타임즈는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20.96%(1,220원) 하락한 4,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913주와 2,228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116,762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회복세 이후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지속적인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였으나, 개인투자자가 지난 20일부터 3거래일 연속 ‘팔자’ 행보를 유지하면서 하락세가 3일 동안 펼쳐졌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크리스마스 이후 주주총회 전까지 주식양수도 계약의 잔금지급 완료 여부를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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