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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中 진출 호재’ 드래곤플라이 ↑, ‘외인 매도전환’ 신스타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2.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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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4.07%(110원) 상승한 2,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7,523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7,523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곡선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지속적인 개인투자자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2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의 이탈이 이어짐에도 반등국면을 만들어냈다. 이와 함께 일부 투자자들은 당일 드래곤플라이가 유명 VR(가상현실) 헤드셋 제조사인 피코인터랙티브를 통해 자사의 ‘스페셜포스 VR: 인베이젼’의 중국 출시에 성공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신스타임즈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1.85%(85원) 하락한 4,5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7,635주와 7,292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54,527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약세장을 벗어나지 못했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도우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와 기관, 기타법인 등이 매수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이를 상회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4일 연속 하락세를 맞이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주식양수도 계약의 잔금 미지급 우려와 여전히 주주총회 철회 공시가 나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공존하는 상황이 나타났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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