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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 대죄’ 전설의 기록 #4] ‘극장판 스토리 추가’ 숨겨진 비경 공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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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67호 기사]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7대죄)’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원작 ‘일곱개의 대죄’ 극장판인 ‘일곱개의 대죄: 천공의 포로(이하 천공의 포로)’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2018년 제작된 ‘천공의 포로’는 첫 번째 극장판 시리즈로, 주인공인 멜리오다스가 말하는 돼지 호크와 함께 천익인들이 살고 있는 천상의 세계, ‘천공궁’으로 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았다.
 

‘7대죄’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천공의 포로’에 등장하는 엘라테가 새롭게 등장한다. 원작의 확장에 발맞춰 게임에서도 확장되는 세계관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무한히 확장되는 세계관
금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원작 외에 극장판 ‘천공의 포로’의 내용이 추가된 점이다. ‘일곱개의 대죄’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가 2년간 기획한 ‘천공의 포로’는 주인공 캐릭터인 일곱개의 대죄 전원이 등장하며, 이전까지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적들이 등장하는 작품이다. 또한 스즈키 나카바가 원작과 극장판 사이에 연결되는 요소를 꾸준히 더해 원작과 연결되지 않는 타 원작 기반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를 뒀다. 또한 ‘블리치’ 시리즈의 니시카타 야스히토 감독, ‘진격의 거인’ 음악감독 사와노 히로유키, ‘암살교실’ 각본가 우에즈 마코토 등 일본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이 총출동 해 ‘일곱개의 대죄’의 세계관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7대죄’에서는 ‘천공의 포로’에 등장하는 천익인 엘라테를 SSR 신규 영웅으로 등장시키며 세계관 확장을 준비 중이다. 엘라테는 천공섬의 전사로, 멜리오다스와 닮은 소라다의 연인으로 등장한다. 멜리오다스가 소라다와 닮은 모습으로 고난에 처한다는 스토리를 생각하면 중요한 역할을 맡은 캐릭터인 셈이다. 엘라테의 등장에 발맞춰 ‘7대죄’에서는 순수의 날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캐릭터 뽑기에 따라 마일리지를 획득하고, 최종적으로 SSR 등급 엘라테를 획득할 수 있어 누구나 엘라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7대죄가 적으로
‘천공의 포로’ 캐릭터의 등장고 함께 눈에 띄는 것은 ‘진보스전 시즌3’다. 게임 내 벨레누스 신전에서 발견된 다른 존재의 모습과 마력을 모방하는 독특한 물질을 일곱개의 대죄 중 일원인 ‘멀린’이 이를 연구하던 중 자신을 뛰어넘는 존재를 만들어 내게 된다. 새롭게 등장한 진보스전 시즌 3에서는 일곱개의 대죄 중 ‘폭식의 죄’를 담당하고 있는 멀린이 보스로 등장한다.
영국의 대표 전설인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마법사 멀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일곱개의 대죄에서는 여러가지 비밀을 가진 상태로 등장한다.

▲ 크리스마스를 맞아 ‘7대죄’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최근 진행된 원작에서는 죽은 아서 왕을 부활시키고, 정체가 밝혀지는 방향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 십계와의 전투 당시에도 특별한 존재임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는 만큼, 원작 후반부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캐릭터다. 멀린이 보스로 등장함에 따라 원작팬들은 멀린의 정체를 상상하는 즐거움을 추가로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멀린이 등장하는 보스전은 각성재료와 룬장비를 얻을 수 있는 핵심 콘텐츠 중에 하나다. 진보스전 멀린은 노멀, 하드, 익스트림, 헬 등 4가지 난이도로 구성되며 진보스전으로 획득한 코인을 활용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진보스전 상점 시즌3도 함께 열린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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