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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재개 호재’ 신스타임즈 ↑, ‘개인 매도 전환’ 액션스퀘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2.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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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가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18.28%(1,020원) 상승한 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27주와 4,040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2,827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이틀 연속 상승세가 지속됐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사자’ 행렬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으나, 개인투자자가 지난 26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지켜내면서 반등국면을 이어나갔다. 아울러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스타임즈가 에스앤티와 피아이피파트너스가 참여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2월 6일까지 잔금 지급 예정일을 공시함에 따라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1.52%(20원) 하락한 1,2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7,761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37,761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보합세가 이어진 끝에 하락세로 마무리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매도우위 전환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장 종료 이후 매수세를 보였으나, 개인투자자가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올해 와이제이엠게임즈와 민용재 대표가 17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액션스퀘어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된 만큼, 2020년 신작 출시를 비롯한 게임사업 실적개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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