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만나는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 공식 설정집 5월 발매
한글로 만나는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 공식 설정집 5월 발매
  • 박건영 기자
  • 승인 2019.12.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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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제우미디어는 CD프로젝트레드의 신작 ‘사이버펑크 2077’의 공식 설정집인 ‘더 월드 오브 사이버펑크 2077’을 게임 발매시기에 맞춰 정식 번역 및 출간할 예정이라 밝혀 팬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제우미디어는 최근 본 설정집을 오는 2020년 5월 중으로 출간할 예정이라 밝히며, 게임의 출시일정에 최대한 근접하게 발매할 계획임을 전했다.
 

사진=더 월드 오브 사이버펑크 2077 설정집 표지 이미지

‘더 월드 오브 사이버펑크 2077’은 약 200p 분량의 하드커버로 구성돼 있으며, 게임의 무대로 등장하는 나이트시티에 얽힌 이야기들과, 그 안에 도사리는 집단과 인물들, 게임을 풍부하게 구성하고 있는 각종 설정과 총기 등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를 남김없이 담아낼 전망이다. 특히, ‘더 월드 오브 사이버펑크 2077’의 집필을 맡은 마르신 바틸다의 경우, 개발사의 대표작인 ‘위쳐’ 시리즈의 이야기를 담은 ‘더 월드 오브 더 위쳐’를 지난 2017년 집필한 경력이 있는 만큼 팬들에게 더욱 높은 기대감을 사고 있다.

한편, ‘사이버펑크 2077’은 지난 1990년에 발매된 TRPG ‘사이버펑크 2020’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원작과 동일하게 가상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위치한 미래도시 나이트 시티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으며, 인체개조를 통한 사이보그 이식물이 만연해진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처럼 원작이 존재하는 게임인 만큼,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는 출시 전부터 많은 팬들이 스토리 및 캐릭터 분석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이버펑크 2077’을 더욱 깊이 알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공식 설정집은 현재 아마존을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설정집은 게임 정식 출시일의 5일 뒤인 오는 2020년 4월 21일 출하를 명시하고 있다.
 

아마존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공식 설정집은 4월 21일을 출시일로 명시하고 있다
▲ 아마존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공식 설정집은 4월 21일을 출시일로 명시하고 있다

특정 게임의 공식 설정집이 본 게임 발매 이전부터 공식 번역 및 발매를 결정짓는 사례는 국내에 있어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국내 팬들에게 있어서 공식 설정집을 게임과 함께 구매하는 문화는 해당 게임의 매니아 층에게 수요가 몰려 있는 만큼, 판매량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미 공식 설정집의 국내 정식 발매를 확정지은 ‘사이버펑크 2077’, 이는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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